|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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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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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조광래호의 ‘황태자’ 윤빛가람(21·경남)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한국의 아시안컵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윤빛가람은 23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스포츠클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36분 구자철 대신 교체투입돼 0-0으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종료 직전 회심의 왼발 중거리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8월 11일 조광래 감독의 첫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함께 A매치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성인 대표팀 첫 경기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뽑아내며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윤빛가람은 조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기전 몸담았던 K리그 경남의 핵심선수. 조 감독은 경험은 일천하지만 가능성만은 무궁무진하던 윤빛가람을 과감하게 대표팀으로 선발했고, 결국 한국팀의 확실한 ‘조커’로 키워냈다.
윤빛가람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라이벌인 구자철과의 주전경쟁에서는 밀렸지만 최대 난적으로 꼽힌 이란과의 승부에서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자신이 ‘조광래의 황태자’임을 다시 알리는데 성공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팀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재미 삼아 개를 연쇄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A군(18)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B군(18)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 1시쯤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개를 훔친 뒤 인근 공터로 끌고 가 둔기로 때려 도살하는 등 한 달 사이 같은 수법으로 개 9마리를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양주지역 모 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들은 총 10마리를 훔쳐 9마리를 도살한 뒤 땅에 묻거나 그냥 버렸으며, 1마리는 도망가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밤시간대 몰려다니다 재미삼아 개를 도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이번 영장신청은 국내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구속영장 신청이며 영장이 발부된다면 동물 학대로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개 연쇄 도살 의혹을 제기한 동물사랑실협회가 이들이 개 18마리를 잔인한 수법으로 도살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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