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걸까.
새 자동차를 사기 위해 젖먹이인 친손자를 http://sdf2323.tt2.kr 수천만원에 팔려고 한 비정한 할머니가 있는가 하면, 아예 친딸을 때려서 숨지게 한 아버지도 있다.
물론 딸의 도벽을 고치려다 `실수'로 살해한 것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은 http://sdf2323.tt2.kr 불변의 진리다. 팍팍해진 세상사를 반영하듯, 상상도 할 수 없는 가족 간 범죄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참 어이없는 세상이다.
▶수천만원에 손자 인신매매한 ‘할머니’
생후 9주 밖에 안된 젖먹이 손자를 7만5000달러(약 8350만원)에 팔아 넘기려 한 친할머니가 경찰에 적발됐다. http://sdf2323.tt2.kr 더욱이 이 할머니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동기는 새 차를 사기 위한 것으로 밝혀져 말문이 막히게 한다.
주인공은 플로리다에 사는 패티 비그비 할머니(45세)로, 이 할머니와 남자친구인 로렌스 웍스(42세)는 지난 5일 데이토나 해변가에 있는 주차장에서 할머니의 손자를 3만 달러(약 3300만원)에 팔아 넘기려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은 경찰이 지난 달 아기를 팔려는 여성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매자로 위장해 적발됐으며,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df2323.tt2.kr
경찰에 따르면, 할머니는 당초 손자의 몸값으로 http://sdf2323.tt2.kr 7만5000달러를 요구했으나 흥정 끝에 반값 이하인 3만 달러로 가격을 낮춰 손자를 팔기로 했다.
이 할머니는 자신의 딸인 아기의 엄마가 현재 다른 혐의로 수감중이어서 손자를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아동 보호기관에 보내졌다.
할머니와 남자친구는 ‘세비 말리부(Chevy Malibu)’를 http://sdf2323.tt2.kr 사려고 돈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물건 훔친 딸’ 혼내려고 때려 죽인 ‘아버지’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딸이 아버지에게 맞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8일 14살 최모 양이 아버지 http://sdf2323.tt2.kr 최모(44) 씨에게 맞다 숨졌다며 최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5분께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딸이 대형마트에서 화장품을 훔쳤다며 플라스틱 걸레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최양은 몇 차례 맞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딸이 평소 도벽이 있어 주의를 줬는데 또 물건을 훔쳐 화가 나서 때렸다”고 http://sdf2323.tt2.kr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가 현재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 A양이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다면 최씨에 대해 http://sdf2323.tt2.kr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