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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캔들, 기분 안 좋다. 상대에게 미안하다" 고백
김연아는 6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에 출연해 그동안 인터넷 상에 떠돌았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이 날 강호동은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다"며 "CF를 같이 찍었던 여름소년, 특이한 아이돌 그룹 리더, 미남이시라는 그 분, 격한 포옹을 했던 금메달리스트"라는 설명으로 박태환, 이특, 장근석, 아담 리폰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강호동은 "내 이야기라 다 알고 있다"고 쿨하게 말하는 김연아에게 "이들 중에 단 1%라도 이성 감정을 느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곧바로 "그런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김연아는 장근석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 분이 나온 드라마 주제곡을 제가 불렀다는 이유로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고 설명하며 웃음 지었다.
김연아는 "그 분들과 만날 기회도 없다. 사실이 아니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상대방도 그럴 거라 생각하고 그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연아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살기 바빠서 당장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 날 김연아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뒷이야기와 더불어 화제가 되었던 '중앙본능' 사건에 대해 '아사다마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피겨퀸 김연아가 미남이신(?) 남자배우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김연아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미남이시라는 분과 얘기가 많이 들리던데"라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남자배우와의 스캔들에 대해 캐물었다.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그동안 김연아와 스캔들이 났던 상대를 언급하며 "이런 소문들을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묻자 김연아는 "당연히 알고 있죠. 제 얘기인데"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이어 김연아는 "내가 그 분이 나오는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서 둘이 사귀는 게 아니냐"고 의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방송에서 '쾌도홍길동' 주제곡인 '만약에'와 '베토벤바이러스' 주제곡인 '들리나요'를 부른 바 있다. 김연아는 스캔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게 사실로 포장되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며 "상대방도 그럴 것 같아서 그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임세령씨 외식업체 대표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33)씨가 외식업체인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임씨는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가 지난해 9월 설립한 와이즈앤피의 공동 대표로 최근 선임됐다. 와이즈앤피는 서울 명동에서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요리를 취급하는 퓨전 레스토랑 ‘터치 오브 스파이스’를 운영 중이다. 대상홀딩스 주식 738만 9242주(20.41%)를 보유해 동생인 상민씨에 이어 2대 주주인 임씨가 대상그룹 계열사에서 공식 직책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씨(33)가 대상의 외식업체인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를 맡게 되었다.9일 업계에 의하면 임씨는 대상홀딩스가 지난해 9월 설립한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로 최근 선임됐다고 밝혔다.임씨가 대상이 운영하는 사업 부문의 공식 직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와이즈앤피는 김성태 대표가 이끌어왔다.이 업체는 롯데백화점과 입점 계약을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와이즈앤피는 올해 말까지 터치 오브 스파이스 매장을 1~2개를 확장할 계획이다.임씨는 동생 상민씨에 이어 대상홀딩스 주식 738만9242주(20.4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연세대를 졸업한 임씨는 1998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했다.
최근 , 임세령씨는 최근 탤런트 이정재씨와 사업차 필리핀을 동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